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상피조직

by 행축이네 2025. 1. 6.
반응형

상피조직은 몸의 겉면과 구멍들은 하나 혹은 여러 층으로 덮는 세포들의 집단이다. 또한 상피조직은 소화 관계, 생식 기계, 비뇨기계의 모든 구멍을 둘러싸고 있다. 게다가 생체 내의 혈관이나 심장 같은 관상 구조의 내막이 부착되어 있다. 상피조직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중요한 상피조직 중 하나인 피부는 다양한 형태로 외부로부터 신체를 방어하고, 외상, 극한의 온도, 건조, 세균 침입 등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한다. 또한 호흡기계, 소화기계, 비뇨기계, 생식 기계의 내막을 둘러싸는 상피세포도 생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호흡기계의 특화된 세포의 표현에는 섬모가 존재한다. 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작은 유동성의 섬유인 섬모는 기도에서 밖으로 이물질을 이동시킬 수 있다. 예를 들면, 먼지나 박테리아는 섬모에 의하여 기도 위쪽으로 옮기게 되고, 결국 기침에 의하여 기도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된다. 상피조직은 다양한 분비물을 생산한다. 눈물과 팀은 상피조직을 촉촉하게 해 주고 조직을 보호한다. 기도의 점막 분비물을 수 있도록 돕는다. 소변과 땀 또한 상피 분비물을 한 종류이다. 유선조직은 우유를 준비하는 상피세포로 둘러싸여 있다. 젖소는 많은 양의 우유를 생산하는 잘 발달한 유선조직을 가지고 있다. 

상피세포는 매우 선택적인 방법으로 물질을 흡수한다. 장, 신장(콩팥)의 내막을 둘러싸는 상피세포들은 주변의 용액으로부터 물질을 흡수한다. 혈관의 내막을 둘러싸는 세포들은 혈액과 세포외액과 물질을 교환한다. 

상피세포는 물질들이 신체로 들어가게 해줄 뿐 아니라, 신체에 있는 물질들을 보존하는 역할도 한다. 이러한 세포들은 세포외액으로의 액체와 영양분의 과도한 손실을 막는다.

상피조직 내의 특수화된 세포들은 감각자극에 관여한다. 눈의 망막은 시각 자극을 중추신경계에 전달하는 데 필수적인 매우 특수화된 상피층이다. 또한 혀는 맛, 촉감, 온도에 대한 수용체를 가지고, 주변 환경에 대한 감각 정보를 제공한다. 후각과 청각도 마찬가지로 특수화된 상피조직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모든 상피조직의 아래에는 결합조직이 존재한다. 기저막(바닥막)은 상피층을 그 밑의 결합조직에 연결해 주는 섬유질의 집합체이다. 상피조직 자체는 직접적인 혈관공급이 먾다. 그렇기 때문에 결합조직은 상피조직을 지지해 줄 뿐만 아니라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 결합조직 내의 혈관공급으로 인하여 이러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혈액을 통하여 공급된 영양분은 기저막을 통하여 상피조직으로 확산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세포대사에 의하여 생성된 노폐물은 기저막 아래의 혈관공급을 통하여 제거된다. 

상피조직은 세포의 형태와 상피의 층수에 따라 분류된다. 상피조직은 다음과 같이 분류될 수 있다. 한층의 세포로 이루어진 단층상피, 여러 층의 세포로 이루어진 중층상피, 세포의 형태가 변하는 여러 층의 세포로 이루어진 이행상피, 또한 세포의 모양으로 상패를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 편평상피(매우 납작함), 입방상피(육각형 모양), 원주상피( 높이가 폭보다 김) 이다. 

상피조직을 묘하시기 위하여 이러한 두 가지 분류 방법으로서 용어가 이루어진다. 단층편평상피는 납작한 한 층의 세포가 배열되어 있으며, 매우 얇아서 핵이 있는 부위는 세포가 불룩 튀어나와 보인다. 단층편평상피는 물질교환이 필요한 경계선에서 볼 수 있으며, 특히 혈관은 단층편평상피로 둘러싸여 있어서 용액, 영양분, 가스, 노폐물이 교환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매끈한 얇은 상피는 혈관에서 혈액이 통과하는데 거의 장애를 주지 않는다. 이와 마찬가지로 호흡기계는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할 수 있는 작은 공기 공간에 이러한 배열을 가지고 있다. 단층편평상피는 매우 손상되기 쉬워서 보호받을 수 있는 구역에서만 존재한다. 단층입방상피는 측면에서 봤을 때 거의 정사각형 모양의 한층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종류의 상피는 흔히 분비 혹은 흡수 기능과 연관이 있다. 단층입방상피는 갑상샘, 침샘 등을 포함하는 대부분의 내분비샘과 외분비샘에서 관찰된다. 신장의 많은 관들 또한 내면이 단층입방상피로 둘러싸여 있다. 단층입방상피는 전형적으로 수송 기능만을 담당하는 도관에 존재한다. 내분비샘은 혈류를 통하여 신체의 다른 부위에 호르몬을 분비한다. 호르몬은 다른 장기들의 기능을 조절한다. 내분비샘은 도관이 없이 혈류로 직접 분비하게 되며, 갑상샘, 부신, 뇌하수체가 모두 내분비샘이다. 외분비샘에는 분비물이 좀 더 국소 부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도관이 있다. 그러므로 생산된 호르몬은 전신 순환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외분비샘의 예로는 땀샘과 침샘이 있다. 단층원주상피는 높이가 폭보다 긴 한층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핵은 세포의 바닥 부위에 가깝게 위치한다. 이러한 종류의 상피(일반적으로 분비 혹은 흡수 기능과 관련)는 많은 분비샘과 위장 등에서 발견된다. 장관과 같은 부위에서 단층원주상피는 미세융모로 덮인 면을 가진다. 미세융모 혹은 솔 가장자리는 세포막에서 손가락 모양으로 돌출된 부위로서 세포의 단면적을 엄청나게 증가시켜 흡수율을 높여준다. 중층입방상피와 중층원주상피 또한 이러한 분비샘과 도관에서 관찰된다. 

피부는 여러 납작한 세포층이 존재하는 전형적인 중층편평상피이다. 이러한 모든 세포는 좀 더 입방 모양인 기저층의 세포에서 기원한다. 기저층의 세포들은 분열을 계속하고 변화를 겪는다. 

반응형

'반려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려견 필수 훈련  (0) 2025.01.09
인수 공통 전염병  (0) 2025.01.08
세포의 구조  (0) 2025.01.06
반려동물의 행동교정  (0) 2025.01.03
반려견의 행동  (2) 2025.01.03